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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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은 국제 스키 연맹(FIS)이 프리스타일 스키를 정식 종목으로 승인하면서 1979년 시작되었다. 에어리얼, 모굴, 아크로 3종목과 컴바인으로 시작하여, 듀얼 모굴, 스키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등의 종목이 추가되었다. 현재는 모굴, 에어리얼, 듀얼 모굴, 스키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등의 경기가 진행되며, 각 종목별 성적과 종합 성적에 따라 우승자를 결정한다.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남반구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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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 스키 대회 - 올림픽 프리스타일
올림픽 프리스타일은 동계 올림픽의 스키 종목으로, 1992년 모굴 스키를 시작으로 에어리얼, 스키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등이 추가되었고, 2022년에는 빅에어와 혼성 단체 에어리얼이 추가되어 현재 다양한 세부 종목이 있으며, 2026년에는 혼성 에어리얼 단체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 |
---|---|
대회 정보 | |
종목 | 모굴 에어리얼 스키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 에어 |
위치 | 유럽 일본 캐나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벨라루스 뉴질랜드 대한민국 중국 러시아 |
최초 개최 | 1980년 1월 5일 |
주최 | 국제 스키 연맹 |
주요 인물 | 조 피츠제럴드 (코디네이터) 카트린 호스테틀러 (어시스턴트) JP 바라로 (SX 및 SBX 레이스 디렉터) |
현재 시즌 | 2024–25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
2. 역사
1979년 FIS가 프리스타일 스키를 정식 종목으로 승인하면서 월드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첫 대회는 1979-1980 시즌에 개최되었으며, 실제 경기는 1980년 1월에 처음 열렸다. 초기에는 모굴(MO), 에어리얼(AE), 아크로(AC), 컴바인(CO) 4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은 여러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경쟁하며, 시대에 따라 종목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 현재 월드컵에서 주로 열리는 경기 종목은 다음과 같다.
시간이 흐르면서 종목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 1995–96 시즌부터 듀얼 모굴(DM) 종목이 추가되었고, 1996–97 시즌을 마지막으로 컴바인(CO) 종목이 폐지되었다. 아크로(AC) 종목은 1999–2000 시즌 이후 제외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종목들이 추가되었다. 2002–03 시즌에는 스키 크로스(SX)가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었고, 2003–04 시즌부터는 하프파이프(HP)가 추가되었다. 이후 2011–12 시즌에는 슬로프스타일(SS)이, 2015–16 시즌에는 빅에어(BA)가 새롭게 월드컵 종목으로 포함되었다.
또한, 1999–2000 시즌부터는 올림픽 중간 해에 4년마다 알파인, 노르딕, 스노보드 등 다른 종목과 함께 최종전을 치르는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되고 있다.
3. 경기 종목
종목 약어 모굴 MO 에어리얼 AE 듀얼 모굴 DM 스키 크로스 SX 하프파이프 HP 슬로프스타일 SS 빅에어 BA
월드컵 초기에는 모굴(MO), 에어리얼(AE)과 함께 현재는 제외된 아크로(AC) 및 컴바인(CO) 종목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일부 종목이 제외되고 새로운 종목이 추가되는 변화를 겪었다.
1995-1996 시즌에는 듀얼 모굴(DM)이 추가되었으며, 이후 모굴 종목과의 통합 및 분리를 반복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2000년대 들어 뉴스쿨 스키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종목들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2002-2003 시즌에는 스키 크로스(SX)가, 2003-2004 시즌에는 하프파이프(HP)가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었다. 이후 2011-2012 시즌에는 슬로프스타일(SS)이, 2015-2016 시즌에는 빅에어(BA)가 추가되어 현재의 종목 구성을 갖추게 되었다. 과거에 있었던 아크로와 컴바인 종목은 현재 월드컵에서 제외되었다.
3. 1. 과거 경기 종목
월드컵 초창기에는 에어리얼(AE), 모굴(MO), 아크로(AC) 3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하는 컴바인(CO) 종목이 있었다. 컴바인은 1996-1997 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발레 스키(Ballet Ski)라고도 불렸던 아크로(AC) 종목 역시 초창기부터 있었으나, 심판 판정의 주관성 문제와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 실패로 인한 인기 하락으로 인해 1999-2000 시즌을 끝으로 월드컵 종목에서 제외되었다.
4. 경기 방식 및 점수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FIS 공인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FIS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각 국가 스키 연맹 소속 선수의 FIS 포인트를 기준으로 국가별 출전 쿼터가 정해지며, 최대 12명(남녀 각각 7명까지)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선수들은 자국 스키 연맹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야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각 종목별 대회 성적에 따라 월드컵 포인트(FIS 포인트와는 별개)가 주어지며, 이 포인트를 합산하여 시즌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포인트 배점 방식은 여러 차례 개정되었는데, 특히 1992-1993 시즌과 2003-2004 시즌에 큰 변화가 있었다. 초기에는 순위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았으나, 개정을 거치며 상위권 선수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순위 간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대회 우승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자세한 점수 배분은 아래 문단 참조)
2002-2003 시즌까지는 전체 대회 중 성적이 좋지 않은 일부 대회(약 25%)의 점수를 제외하는 유효 포인트제를 채택했으나, 2003-2004 시즌부터 폐지되어 모든 대회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정한다.
각 종목별 성적 외에도 선수의 인품이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를 선정하기도 한다.
전 종목 종합 순위인 오버롤(Overall) 성적은 각 종목에서의 획득 포인트 평균을 합산하여 결정한다. 이는 종목별로 개최되는 대회 수의 차이에서 오는 불공정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식이다.
국가 대항전 성격의 '네이션스 컵(Nations Cup)'도 운영된다. 각 종목 및 오버롤 순위에서 국가별 상위 남녀 각 2명(총 4명)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국가 순위를 정한다.
과거에는 여러 종목의 성적을 합산하는 복합 종목(Combined)이 주요 종목이었기 때문에 여러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가 많았으나, 복합 종목이 폐지되고 각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이 고도로 전문화되면서 여러 종목을 병행하는 선수는 크게 줄었다. 또한, 각 종목 대회가 같은 날 또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경우가 많아 여러 종목에 출전하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2000년대 이후로는 특정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가 오버롤 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4. 1. 점수 배분 (2003-2004 시즌 이후)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에서는 각 종목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며, 획득한 포인트의 합계로 연간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포인트 배분 방식은 여러 차례 개정되었으며, 2003-2004 시즌부터는 새로운 점수 체계가 도입되었다.이전에는 1위부터 25위까지 비교적 고른 점수 차로 포인트를 배분했으나(1991-1992 시즌 이전: 1위 25점 ~ 25위 1점, 1992-1993 시즌 이후: 1위 100점 ~ 25위 4점), 2003-2004 시즌 개정 이후에는 상위권 선수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순위 간 점수 차이를 크게 벌렸다. 예를 들어, 1위는 100점, 2위는 80점, 3위는 60점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대회 우승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30위까지 점수가 차등 지급되며, 16위부터 30위까지는 1점씩 감소하는 방식으로 점수가 부여된다.
또한, 2002-2003 시즌까지는 전체 대회 중 성적이 좋지 않은 일부 대회의 점수를 제외하는 유효 포인트제를 사용했지만, 2003-2004 시즌부터는 이 제도가 폐지되어 참가한 모든 대회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되었다.
2003-2004 시즌 이후의 순위별 점수 배분은 다음과 같다.
순위 | 점수 | 순위 | 점수 |
---|---|---|---|
1위 | 100 | 16위 | 15 |
2위 | 80 | 17위 | 14 |
3위 | 60 | 18위 | 13 |
4위 | 50 | 19위 | 12 |
5위 | 45 | 20위 | 11 |
6위 | 40 | 21위 | 10 |
7위 | 36 | 22위 | 9 |
8위 | 32 | 23위 | 8 |
9위 | 29 | 24위 | 7 |
10위 | 26 | 25위 | 6 |
11위 | 24 | 26위 | 5 |
12위 | 22 | 27위 | 4 |
13위 | 20 | 28위 | 3 |
14위 | 18 | 29위 | 2 |
15위 | 16 | 30위 | 1 |
5. 역대 종합 우승자
남자부에서는 니콜라스 폰틴이 4연승으로 최다 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스티브 오미슐과 니콜라스 폰틴이 각각 4회 우승으로 최다 종합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2012년 기준). 여자부에서는 코니 키슬링이 1983년부터 1991-92 시즌까지 10연패를 달성하여 최다 연승 및 최다 우승(10회) 기록을 가지고 있다.
5. 1. 남자
남자부 모굴 종목에서 최장 연패 기록은 데일 베그-스미스와 에드가 그로스피롱이 기록한 3연패이다. 데일 베그-스미스와 에드가 그로스피롱은 각각 4회 종합 우승으로 남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2년 기준). 남자부 듀얼 모굴 종목에서 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아직 없다. 싱글 모굴과 듀얼 모굴 종목에서 한 시즌에 동시 우승한 선수는 1999-2000 시즌의 야네 라흐텔라와 2006-2007 시즌의 데일 베그-스미스 두 명뿐이다.아래는 시즌별 남자 모굴 종목 우승자 목록이다.
시즌 | 남자부 | |
---|---|---|
싱글 | 듀얼 | |
2012-2013 | 미카엘 킹스버리 | |
2011-2012 | 미카엘 킹스버리 | |
2010-2011 | 길베르 콜라 | |
2009-2010 | 데일 베그-스미스 | |
2008-2009 | 알렉상드르 빌로도 | |
2007-2008 | 데일 베그-스미스 | |
2006-2007 | 데일 베그-스미스 | 데일 베그-스미스 |
2005-2006 | 데일 베그-스미스 | |
2004-2005 | 제러미 블룸 | |
2003-2004 | 야네 라흐텔라 | |
2002-2003 | 트래비스 캐브럴 | 야네 라흐텔라 |
2001-2002 | 제러미 블룸 | 리샤르 게 |
2000-2001 | 미코 론카이넨 | 미개최 |
1999-2000 | 야네 라흐텔라 | 야네 라흐텔라 |
1998-1999 | 야네 라흐텔라 | 토니 에메리 |
1997-1998 | 조니 모슬리 | 예스페르 뢴베크 |
1996-1997 | 장뤼크 브라사르 | 토니 에메리 |
1995-1996 | 장뤼크 브라사르 | 예스페르 뢴베크 |
1994-1995 | 세르게이 슈플레초프 | 미개최 |
1993-1994 | 에드가 그로스피롱 | 미개최 |
1992-1993 | 장뤼크 브라사르 | 미개최 |
1991-1992 | 에드가 그로스피롱 | 미개최 |
1990-1991 | 에드가 그로스피롱 | 미개최 |
1989-1990 | 에드가 그로스피롱 | 미개최 |
1988-1989 | 넬슨 카마이클 | 미개최 |
1987-1988 | 넬슨 카마이클 | 미개최 |
1986-1987 | 마르티 케로쿰푸 | 미개최 |
1985-1986 | 스티브 데소비치 | 미개최 |
1984-1985 | 필리프 브롱 | 미개최 |
1983-1984 | 필리프 브롱 | 미개최 |
1982-1983 | 빌 키넌 | 미개최 |
1981-1982 | 나누 푸르티에 | 미개최 |
1980-1981 | 나누 푸르티에 | 미개최 |
1979-1980 | 그레그 애선스 | 미개최 |